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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네마, 엔비디아 맞손 … '홀로덱'프로젝트용 아바타 제작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8.04.25 18:28
  • 수정 2018.04.2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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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실시간 3D기술기업 아이키네마가 엔비디아와 협약해 '홀로덱'프로젝트에 돌입한다. '홀로덱'은 가상현실 공간에서 사물을 보는 엔비디아의 전문 프로젝트로, 아이키네마는 이 중 '캐릭터 모션'을 비롯한 아바타 제작에 힘을 보탠다. 

아이키네마는 이미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 제휴를 통해 자사의 기술을 보급하고 있는 기술 기반 기업이다. 그들은 3D데이터를 최적화해 보다 자연스럽게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쓸 수 있도록 하는 기술에 능통하다. 이를 근간으로 VR분야에서도 능력을 발휘하면서 화제가 된 기업이다. 최근에는 '스타워즈:시크릿 오브 엠파이어'에 자사 기술을 접합해 공개하기도 했다.

이들은 자사의 기술력을 기반으로한 데모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캐릭터들이 상호 소통하고 부드럽게 움직이는 장면이 눈에 들어 온다. 특히 클립보드를 손에 든 상태에서 원형으로 부드럽게 그림을 그리는 모습은 주목할만한 부분. 선과 함께 동시에 캐릭터가 움직이는 기술력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이 외에도 각 캐릭터들이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는 부분들이나, 이 요소들아 가상현실에 영향을 미치는 기술들은 이 기업의 강점 중 하나. 

아이키네마측은 이 같은 기술력을 근간으로 보다 폭 넓은 가상현실 분야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국내에서도 이 기술력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이키네마 오세호 한국 클라이언트 담당관은 "아이키네마의 뛰어난 기술력과 범용성과 한국의 기술력과 창의력이 결합된다면 더 뛰어난 콘텐츠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언제든 제휴가 필요하신 분이 있으시면 문의해달라"고 밝혔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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