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가 직접 e스포츠 대회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 등장했다.
‘배틀독’은 이용자가 펀딩을 통해 실제 e스포츠 대회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용자들은 간단한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e스포츠 대회를 구상, 현실화 할 수 있다. ‘배틀독’ 홈페이지에 들어가 설명을 따라 클릭을 하면 대회가 만들어진다.
물론 대회를 만드는데 있어 자금과 선수는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펀딩과 참가자 모집 시스템이 구비되어 있다. 현재 ‘배틀독’ 홈페이지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하스스톤’ 대회가 펀딩에 성공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배틀독’에서 만들어진 대회는 아프리카TV에서 중계된 철권 리그(ATL), 트위치 스트리머들이 참여해 3회째를 준비하고 있는 ‘하꼬 스트리머 LoL 페스티벌’ 등이 있다.
게임과 e스포츠가 한국의 놀이문화 중 하나로 보급된 지금 누구나 e스포츠 대회를 만들 수 있는 ‘배틀독’은 이용자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