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형 게임사 닌텐도의 수장이 전격 교체됐다.
닌텐도의 신임 사장로 현재 닌텐도와 포켓몬 주식회사 이사회 멤버인 후루카와 슌타로가 선출됐다. 후루카와 사장 내정자는 1994년에 입사해 글로벌 마케팅을 담당했으며 2015년부터 기업 기획 부서를 이끌면서 소프트웨어 개발과 스위치 제조에 참여했다. 후루카와 사장 내정자는 6월에 정식으로 임명 될 예정이다. 이에 현 사장인 키미시마 타츠미는 일선에서 물러나게 된다.
오사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후루카와 슌타로는 “회사를 최대한 발전시킬 것이다. 나는 닌텐도의 전통, 즉 독창성과 유연성의 균형을 맞출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경향게임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