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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열혈고교]‘응답하라’ 시절 감성 살린 학원 액션게임의 부활!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8.05.02 11:21
  • 수정 2018.05.0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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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유명 원작 바탕 방치형 RPG로 재탄생
도트 그래픽·유닛 조합 등 개성만점 재미

● 장 르 : 방치형 RPG

● 개발사 : 웨일버드

● 배급사 : 루노소프트

● 플랫폼 : 구글플레이

● 출시일 : 4월 11일 출시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방치형 모바일게임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루노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열혈고교:쿠니오의 귀환(이하 열혈고교)’이 그 주인공으로, 일본 유명 아케이드 콘솔게임을 모바일화 한 작품이다. 원작의 경우 1986년 발매된 ‘열혈경파쿠니오군’으로 시작해 1990년대까지 다수의 히트작을 배출한 인기 I·P다. ‘열혈고교’는 레트로 느낌과 패미컴 원작의 향수를 그대로 재현함과 동시해 최근 시장에서 유행하는 방치형 장르를 채택한 RPG로,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캐릭터가 알아서 성장하는 자동 전투의 재미 외에도 캐릭터 수집을 바탕으로 한 유닛 조합으로 전략적인 즐거움을 강조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영웅 수집, 무한 스테이지 및 환생, 던전, 유저 간 PvP 등 다양한 전투 시스템을 탑재해 방치형 RPG의 매력을 더했다.
 

사진= 루노소프트

‘열혈고교’는 복잡한 인터페이스와 무거운 과금 유도, 어려운 조작과 경쟁에 지친 RPG 이용자들에게 이른바 취향저격할 만한 콘텐츠로 무장했다. 캐릭터가 알아서 성장하는 방치형 게임의 특성과 함께 인기 원작 특유의 감성을 담아내 색다른 매력으로 RPG 이용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다양한 캐릭터 조합 따른 전략 전투

우선 게임은 도트 그래픽의 비주얼로 과거 오락실 게임을 접하는 듯 이용자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열혈고교’는 패미컴 원작의 오리지널 BGM 등 원작과 동일한 콘셉트로 제작돼 열혈 시리즈를 즐겼던 이용자라면 친숙한 분위기에 매료된다.
 

리그전 시스템
▲ 리그전시스템(사진=루노소프트)

게임은 방치형 게임답게 이용자가 1만개 이상의 공략 스테이지를 무한 플레이하게 된다. 그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자동 파밍이 인상적이다. 이용자는 퀘스트 레벨업에 의해 간단한 재화를 획득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육성, 수집할 수 있다.
특히 ‘열혈고교’는 승리하기 위해 이 캐릭터들의 전략적인 조합과 배치에 따라 승부가 갈린다. 또한 이용자는 게임 특성상 유일한 콘트롤 요소인 ‘스킬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전투 시 마법의 적절한 취사 선택에 따라 어려운 스테이지를 돌파할 수 있고, 마법의 상성 및 디버프 효과로 추가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미니게임(사진=루노소프트)
▲ 미니게임(사진=루노소프트)

 

글로벌 랭킹전 등 대전 시스템 강화

‘열혈고교’는 다양한 전투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먼저 게임은 전투 중 매일 환생해 메달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환생시스템’은 메달 포인트로 보유한 캐릭터를 영구 강화시키거나 특별한 캐릭터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유저 간 경쟁 콘텐츠인 ‘리그전’도 눈여겨 볼 만하다. 이용자는 소속된 리그 내에서 일주일 간 상대 이용자와 매칭 후 전투를 펼치고 그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리그전에서 획득한 용기 코인으로 랜덤하게 떨어지는 영웅과 장비 아이템을 획득하게 된다.

▲ 스킬시스템(사진=루노소프트)
▲ 스킬시스템(사진=루노소프트)

여기에 2종의 미니게임이 존재해 적절한 시간마다 필요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열혈고교’의 경우 글로벌 원빌드로 출시돼 전세계 이용자들과 함께 랭킹을 겨룰 수 있으며, 향후 루노소프트는 레이드, 길드, 펫 시스템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전투의 다양한 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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