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이해 e스포츠에도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가족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5월에 있는 e스포츠 행사를 정리해 봤다.
5월 5일은 ‘AfreecaTV PUBG League(이하 APL)’ 시즌1 결승이 펼쳐진다. 잠실에 위치한 아프리카TV 기가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APL의 가장 큰 장점은 플레이를 펼쳐는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단 점이다.
5월 12일에는 KeSPA가 주최하는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과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결승이 펼쳐진다.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은 12일과 13일 양일간 펼쳐지며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오디션’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MBC스포츠 플러스가 중계하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의 첫 결승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를 보고 싶다면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결승 현장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5월 19일에는 OGN에서 열리는 ‘PUGB Survival Series(이하 PSS)’ 시즌1 결승이 오후 6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APL과 더불어 PUBG 프로 투어로 인정받은 대회인 만큼 프로선수들의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킹존 드래곤X가 출전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가 5월 동안 펼쳐진다. 저녁 시간대로 중계가 편성된 만큼 집에서도 e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