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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저점 탈출 기미’ 썸에이지 ↑, ‘공시번복 악재’ 와이디온라인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5.03 17:14
  • 수정 2018.05.0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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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가 금일(3일) 전거래일 대비 7.30%(245원) 상승한 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64주와 28,865주를 매도했으나, 개인투자자가 53,951주 순매수를 이끌면서 장 초반부터 강세를 이어갔다.
 

썸에이지의 주가 상승은 계속됐던 하락세가 마무리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인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썸에이지 주가가 저점을 찍고 반등을 이어갈 것이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기 시작했다. 여기에 국내에서 아쉬운 성적을 기록한 ‘DC 언체인드’의 북미 출시와 AR게임 ‘고스트버스터즈’의 글로벌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추가 반등 여력 확보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반면, 와이디온라인은 금일(3일) 전거래일 대비 4.47%(115원) 하락한 2,460원에 장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2,971주를 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3,071주를 순매도하며 7거래일 연속 ‘팔자’ 유지에 따른 주가 하락이 발생했다.
와이디온라인의 주가 하락은 공시번복으로 인한 악재 발생이 원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와 관련해 와이디온라인은 지난달 17일 공시한 주주총회 소집 결의 결정을 철회했으며,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일 와이디온라인에 대해 공시번복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은 “관리종목 지정 이후 이어지는 악재 속에 유상증자 만으로는 반등이 어렵다”는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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