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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신작 출시 기대’ 액션스퀘어 ↑, ‘매출 개선 우려’ 드래곤플라이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5.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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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가 금일(4일) 전거래일 대비 3.97%(330원) 상승한 8,650원에 장마감했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4,996주와 6,805주를 매도했으나, 기관이 11,790주 순매수에 나서면서  장 초반 약세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상승은 ‘블레이드2’를 시작으로 연내 출시 예정인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액션스퀘어는 올 2분기 ‘블레이드2’ 출시에 이어 3분기 ‘이터널랩소디’, 4분기 ‘기간틱엑스’ 등 본격적으로 신작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일각에서는 올해 초 200억 원을 투자한 카카오게임즈의 상장 호재가 반등 여력을 만들었다는 분석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드래곤플라이는 금일(4일) 전거래일 대비 8.37%(540원) 하락한 5,91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80,354주를 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82,558주 ‘팔자’로 돌아서면서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드래곤플라이의 주가 하락은 사옥 매각과 VR사업 본격화에도 매출 개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여기에 외국인이 대거 매도물량을 풀어놓으면서 하락세가 급물살을 탔다는 분석이다. 다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지난 2일 게임빌이 서비스하는 ‘가디우스 엠파이어’가 글로벌 사전예약에 돌입했고, VR테마파크 사업도 궤도에 오른 만큼 반등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등장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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