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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투자 기대감’ 미투온 ↑, ‘게임 성적 부진’ 액토즈소프트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5.08 18:15
  • 수정 2018.05.0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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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온이 금일(8일) 전거래일 대비 2.59%(220원) 상승한 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773주와 11주를 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43,063주를 순매수하면서 낙폭이 컸던 금일 장세에서 강세를 유지했다.
 

미투온의 주가 상승은 국내 최대 카지노기업인 파라다이스의 투자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25일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미투온과 공동 마케팅 제휴 협약을 체결했으며, 소셜카지노 플랫폼과 파라다이스시티 상품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 전개가 예고됐다. 더불어 투자은행 업계가 파라다이스의 지분 투자 가능성을 제기함에 따라, 실질적인 진전이 있을 경우 추가 반등도 가능하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반면, 액토즈소프트는 금일(8일) 전거래일 대비 6.02%(1,000원) 하락한 15,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7,143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175주 ‘팔자’로 돌아서면서 장 막바지 보합세가 깨지며 약세 전환했다.
액토즈소프트의 주가 하락은 기대보다 저조한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의 성적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드래곤네스트M'은 구글 매출 30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나, 초반 기대에는 못 미친다는 목소리가 지배적이다. 다만 5,000억 규모 지분투자로 텐센트가 샨다의 주주로 등장하면서 ‘미르의전설2’ I·P 분쟁이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e스포츠와 블록체인 등 신사업도 본격화됨에 따라 반등 여지도 존재한다는 의견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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