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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2018년 1분기 실적 발표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5.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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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가 5월 9일 콘퍼런스 콜을 통해 2018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위메이드는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 약 351억원, 영업이익 약 75억원, 당기순이익 약 4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 위메이드
사진= 위메이드

이번 분기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는 ‘미르’ 웹툰 연재를 시작으로 ‘최전기’ 출시, ‘피싱스트라이크’ 글로벌 출시에 더불어 출시를 기다리고 잇는 ‘이카루스M’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르4’가 8월에 열리는 차이나조이에서 공개될 예정이어서 위메이드의 흑자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미르의 전설2’ 중국 라이선스 매출 누적을 기반으로 신규 계약이 이어지며 전분기 대비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위메이드는 지속적으로 ‘미르의 전설2’ I‧P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중국 문화부 산하기관인 중전열중문화발전과 협업을 진행, 불법 게임 단속 및 양성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성화가 이뤄질 경우 라이선스 매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센스 매출만 252억 원을 기록한 위메이드는 금년 중에도 라이선스 게임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웹툰, 웹소설 등 I‧P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진= 위메이드
사진= 위메이드

다만, 신작 부재로 국내 매출이 78억 원으로 감소한 것은 아쉬운 부분이나, 올해부터는 지속적인 신작 개발 및 출시를 예고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해 위메이드는 지난 4월 글로벌 출시된 ‘피싱스트라이크’를 비롯해 '이카루스M', 조이맥스의 ‘윈드러너Z’ 등 다수의 신작을 준비 중이다. 이후에도 꾸준한 신작 개발에 나서 개발 및 퍼블리싱 역량까지 조직화할 계획이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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