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뮬레이션 게임의 고전 명작으로 꼽히는 ‘클라나드’가 PS4용으로 출시된다.
‘클라나드’의 10번째 플랫폼 확장판인 PS4 ‘클라나드’는 5.1채널 사운드와 풀 HD그래픽으로 새롭게 단장해 2018년 6월 18일에 발매될 예정이다. 제작사인 Key는 게임 캐릭터, 시스템 등을 소개하는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해 유저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클라나드’는 지난 2004년 PC로 발매되어 일본 미소녀 시뮬레이션게임 장르 중 하나인 나키게(泣きゲー, 울게 만드는 게임)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게임으로, 한 마을과 학교에서 일어나는 아름답고 슬픈 스토리를 담아내 많은 게이머들의 심금을 울렸으며, 총 80시간에 달하는 플레이타임과 수많은 캐릭터들의 서브 스토리로 게임성도 인정받은 바 있다.
[경향게임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