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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S 최종진출전 3라운드] 액토즈 스타즈 인디고 침착함 앞세워 승리

  • 상암=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5.09 21:47
  • 수정 2018.05.0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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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OGN 서바이벌 아레나에서 PSS(PUBG SURVIVAL SERIES) 시즌1 결승전 티켓을 두고 24개 팀이 격돌한 최종진출전이 열렸다. 이번 최종 진출전을 통해 10개 팀이 19일에 열리는 PSS 결승전에 합류, 총 20개 팀이 PSS 시즌1의 우승컵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침착함이 치킨을 만든닭 (사진= 경향게임스)
침착함이 치킨을 만든닭 (사진= 경향게임스)

3라운드는 마지막까지 침착함을 유지한 액토즈 스타즈 인디고(이하 액토즈 인디고)가 3라운드를 가져갔다. 이전 라운드까지 14위를 기록한 액토즈 인디고가 종합순위 2위로 뛰어올랐다.

에란겔에서 펼쳐진 3라운드는 시작부터 예상을 벗어나는 경기가 펼쳐졌다. 첫 안전지대가 7시라는 극단적 위치에 잡히며 대부분의 선수들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초반 나이트울프가 강력한 전투력을 자랑하는 MiTH를 상대로 첫 킬을 기록했다. 나이트울프는 3인 스쿼드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킬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LAO는 건물 안을 자리를 잡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노렸지만 수비에 실패하며 24위를 기록하며 3라운드에서 가장 먼저 탈락했다. 쿼리 지역으로 자기장이 생성되며 1,2 라운드와 비슷한 양상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267과 액토즈 인디고가 새롭게 생성된 자기장의 중심 지역을 차지한 경기는 후반으로 접어들었다. 샌드박스는 선수들이 자기장 밖에서 데미지를 입으며 불리한 경기를 펼쳐나갔다. Gen.G 골드가 언덕 지역에서 전투에서 승리하며 자기장 밖에서 천천히 중앙으로 접근해 나갔다. C9은 샌드박스를 마무리하는데 성공했다. OGN 엔투스 포스는 언덕 위에서 아래에 있는 OPGG 헌터스를 공격하며 안전지대로의 접근을 막았다.

 

3라운드 치킨으로 엑토즈 인디고가 종합 순위 2위로 올라섰다 (사진= 경향게임스)
3라운드 치킨으로 액토즈 인디고가 종합 순위 2위로 올라섰다 (사진= 경향게임스)

액토즈 인디고, Gen.G 골드가 북쪽을 양분한 가운데 267이 중앙에서 격렬한 저항을 이어갔다. 267이 OPGG헌터스를 잡아내며 경기는 3파전의 최종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267이 액토즈 인디고와 Gen.G 골드에게 협공을 당하며 큰 피해를 입었다. Gen.G 골드가 언덕 위에 자리를 잡고 267과 액토즈 인디고를 견제했다. 액토즈 인디고는 언덕 아래에 위치한 불리한 상황에서 수류탄을 활용해 언덕 위를 공격했다. 이에 Gen.G 골드가 액토즈 인디고에게 돌격했지만 액토즈 인디고가 침착하게 받아치며 3라운드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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