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OGN 서바이벌 아레나에서 PSS(PUBG SURVIVAL SERIES) 시즌1 결승전 티켓을 두고 24개 팀이 격돌한 최종진출전이 열렸다. 이번 최종 진출전을 통해 10개 팀이 19일에 열리는 PSS 결승전에 합류, 총 20개 팀이 PSS 시즌1의 우승컵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3라운드를 거치며 팀 별 순위가 고착되어 가는 가운데, 마지막 기회인 4라운드가 시작됐다. C9의 경우 10위와 차이 145점을 좁히기 위해 상위권 입상이 필수적이었고, 상위 팀들도 안정적으로 결승 진출을 위해 경기에 나섰다. 하위권 팀들은 게임을 즐기는 듯해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OPGG 레인져스는 4라운드 24위를 기록했다. 전 라운드 합산 23위에 위치했기에 결승 탈락이 확정됐다. C9은 쿼드로와 대로를 사이에 두고 서로를 견제해 나갔다. 이 와중에 MVP가 탈락했다. 자기장이 C9과 쿼드로가 차지한 아파트를 중심으로 잡히면서 두 팀이 상위권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여러 팀이 건물을 두고 혼전을 펼친 결과 중국의 FTD가 4라운드에서 최종 승자가 됐다.
한편, 4라운드 최종 합계를 통해 Gen.G PUBG GOLD가 1위를 차지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