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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글로벌 성과 바탕으로 한 2018년 1분기 연결 실적 발표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05.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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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5월 10일 2018년도 1분기의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사진= 넥슨
사진= 넥슨

넥슨은 분기 기준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의 최대치를 모두 경신하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의 호실적은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 스테디셀러들의 성과에 기인한다는 평가다.

 

사진= 넥슨
사진= 넥슨

‘던전앤파이터’의 경우 중국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했으며 중국의 음력 새해 명절인 춘절을 맞이해 진행된 업데이트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로 인해 9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리수의 성장을 지속하며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서비스 15주년을 맞이한 ‘메이플스토리’ 역시 글로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리수의 성장을 기록했고, 서구권 시장에서 출시 3주년을 맞이한 ‘도미네이션즈’가 글로벌 누적 매출 1억 5천만 US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한국에서는 새로 출시한 타이틀들에 힘입어 전년 동기 모바일 게임 매출이 49% 증가했으며, 지난 해 인수한 픽셀베리 스튜디오의 대표작 ‘초이스(Choices: Stories You Play)’의 성과에 힘입어 북미지역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사진= 경향게임스
사진= 경향게임스

넥슨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이번 실적에 대해 “넥슨의 핵심 타이틀들은 이번 분기에도 견실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이는 게임을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발전시키고자 하는 우리의 비전을 잘 실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한국 시장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EA SPORTS™ FIFA 온라인 4’를 필두로 글로벌 시장에 ‘오버히트’, ‘야생의 땅: 듀랑고’, ‘다크어벤저 3’등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이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또한 “넥슨은 각 개발 스튜디오들이 각자의 개성과 독특한 개발 철학을 반영한 게임을 개발해, 다양한 재미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며, “넥슨의 타이틀들은 이에 기반한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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