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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데이터백업 유료? 유저들 뿔났다

  • 최명진 기자 ugaia@khplus.kr
  • 입력 2018.05.14 09:26
  • 수정 2018.05.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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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가 유저들에 의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오는 9월부터 선보이는 닌텐도 스위치의 저장데이터 클라우드 백업 기능을 유료로 서비스하겠다는 닌텐도의 정책에 유저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해외의 한 트위터리안이 만든 #SaveTheSaves에 관한 이미지(출처= 트위터)
해외의 한 트위터리안이 만든 #SaveTheSaves에 관한 이미지(출처= 트위터)

닌텐도는 저장데이터 클라우드 백업 기능을 오는 9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 유저는 연 20달러(한화 약 2만원)의 사용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점에서 유저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해당 기능은 플레이스테이션의 유료서비스인 PSN PLUS와 유사하지만, 유저들은 “보조적인 저장수단과 PSN PLUS를 유저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라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스위치 유저들은 소셜 미디어 운동인 #SaveTheSaves를 통해 기본적인 기능을 유료로 제공하려는 닌텐도에게 또 다른 대안을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이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반면, 닌텐도는 이에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어, 유저들의 불만은 계속해서 커질 전망이다. 

 

[경향게임스=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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