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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컨텐더스 결승 D-1, ‘다윗과 골리앗’ 격돌 '주목'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05.1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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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중인 ‘플레이엑스포’ 무대를 ‘오버워치’가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블리자드는 5월 12일 오후 2시 일산 킨텍스에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 결승전을 진행한다. 
 

▲ 사진=블리자드
▲ 사진=블리자드

이번 결승은 이른바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로 주목받고 있다. X6-게이밍과 O2 아디언트가 우승컵을 놓고 결전을 펼칠 예정이기 때문이다. 
먼저, X6-게이밍은 넥서스컵 우승과 더불어 이번 대회 정규시즌 조2위로 결승에 진출한 전통의 강호다. 뛰어난 실력을 가진 선수들을 보유하며 꾸준히 강팀의 면모를 보여 왔다.

반면 O2 아디언트는 이번 시즌 깜짝 등장한 ‘다크호스’다. 플레이오프부터 쟁쟁한 우승후보들을 격파하며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결승에 진출했다. 모두의 예상대로 ‘골리앗’ X6-게이밍이 우승을 할 것인지, 아니면 O2 아디언트의 새총이 적중할지가 이번 결승의 관전 포인트다.
 

▲ 컨텐더스 코리아 결승 진출팀 O2 아디언트와 X6-게이밍(사진=블리자드)
▲ 컨텐더스 코리아 결승 진출팀 O2 아디언트와 X6-게이밍(사진=블리자드)

이같은 대진을 반영하듯 결승 흥행 역시 순조롭다. 결승전 티켓은 지난 5월 2일 판매를 시작한지 하루만에 1차분 티켓 매진을 기록했다. 현재는 2차분 티켓이 소량 남아있는 상태다. 결승전 티켓을 구매하면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는 ‘플레이엑스포’에도 입장할 수 있는 만큼, 풍성한 즐길거리가 될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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