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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뮤오리진2]‘전설’의 화려한 귀환! 모바일 MMORPG 새로운 청사진 제시

  • 형지수 기자 hjs@khplus.kr
  • 입력 2018.05.11 16:32
  • 수정 2018.05.1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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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작서 검증된 ‘필승’ 노하우 탑재
- 혁신적 콘텐츠로 ‘대작’ 평가 입증

● 장 르 : 모바일 MMORPG
● 개발사 : 천마시공, 웹젠
● 배급사 : 웹젠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18년 상반기

‘태고의 비밀을 간직한 섬, 리니비아’ 출현과 새로운 혼란과 갈등의 이야기를 무대로 한 ‘뮤’ 시리즈의 신작 ‘뮤 오리진2’가 최근 1차 비공개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게임은 전작을 계승하는 한편, 기존의 스토리에 더 넓은 필드와 여러 전쟁 콘텐츠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동시에 그간 축적한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층 정교해진 게임 밸런스를 보여준다. 주목할 점은 바로 ‘속도’다.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만큼 반복 콘텐츠들의 속도감을 높이고, PvP, PvE 등 많은 유저들이 원하는 콘텐츠에 중점을 뒀다. 또 PC온라인게임 ‘아이온’, ‘블레이드&소울’의 아트 디렉터가 개발에 참여해 U·I 등 디자인이 크게 확대 및 강화된 모습이다.

특히 ‘뮤 오리진2’가 선보인 ‘크로스 월드’는 모바일 MMORPG 역사상 최초로 시도된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모든 서버의 유저들이 한 공간에서 PK와 레이드 등 인기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뮤 오리진2’는 MMORPG 2.0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기존 모바일게임의 공간과 콘텐츠의 확대를 꾀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4월 26일부터 7일간 진행된 비공개테스트(CBT, Closed Beta Test)엔 16만 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그 기대감을 입증했다.

장점 극대화 ‘성공’

‘뮤 오리진2’는 먼저 빠른 ‘속도’를 보여줬다. 장르 특성상 불가피한 반복 콘텐츠들에 소모된 시간을 적절히 배분함으로써 핵심 재미를 높였다. 그렇다 한들 전작에 비해 적은 볼륨을 보유한 것은 아니다. 기존 스토리가 확장됨에 따라 더 넓어진 필드, 더 많은 지역, 전쟁 콘텐츠들이 추가됐다. 또 MMORPG장르의 기본으로 알려지는 길드 콘텐츠를 탑재, 길드원들과 함께 퀴즈를 푸는 '모닥불' 시스템도 즐길 수 있다. 고레벨의 유저가 자신의 경험치를 같은 길드원에게 전수할 수 있는 ‘길드 훈련’ 등의 신선한 시스템도 선보인다.

 

추가로 수호펫과 탈 것의 수가 늘어났으며 장비와 관련된 그래픽이 전작 대비 매우 향상한 모습이다. 특히, 특정 성장 단계를 넘어갈 때마다 연출, 능력치가 대폭 강화됐으며 뮤의 대표 아이템 ‘날개’도 단계 별로 더욱 화려한 변화를 보여준다.

신규 콘텐츠 ‘눈길’

원작 뮤의 대표 전장인 악마의 광장, 블러드캐슬 외에도 오리진2만의 새로운 전장 ‘하르마티움’이 추가됐다. 이곳에선 거대 보스 ‘가르간티아’를 처치하기 위해 동료들과 협력하는 한편, 동시에 5대5로 진행되는 단체 PvP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전장이다.

또한, 굳이 어렵게 파티원들을 구할 필요 없이 1인 매칭을 통해 단독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을 시작하면 중앙에 가르간티아가 생성돼 이를 처치하기 위한 상대팀과의 PvP를 진행하게 된다. 이에 시간제한, 개인별 포인트 제도가 있어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밖에 앞서 이야기한 통합 서버 형태의 ‘크로스월드’가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유저들은 크로스월드의 핵심 공간 ‘어비스 서버’를 통해 타 서버 유저 간 무제한 PK(Player Killing), 수정광산 쟁탈전, 보스 점령전, 쿤둔의 역습 등 다양한 협력 및 경쟁 콘텐츠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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