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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리니지M’, 독자적 정체성 기반 글로벌 진출 천명 
[현장취재]‘리니지M’, 독자적 정체성 기반 글로벌 진출 천명 
  • 역삼=변동휘 기자
  • 승인 2018.05.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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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5월 15일 서울 역삼동 라움아트센터에서 ‘리니지M’ 서비스 1주년 간담회 ‘YEAR ONE’을 개최했다.
 

▲ 사진=경향게임스
▲ 사진=경향게임스

이날 엔씨는 ‘리니지M’이 걸어갈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 먼저 김택진 대표가 키노트 발표자로 나서 ‘리니지M’만의 오리지널리티로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용 신규 캐릭터 등 독자적인 콘텐츠와 풀HD급 그래픽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는 모습을 갖추고 북미,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이들 지역은 현재 국내 및 대만 버전과는 다른 새로운 게임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엔씨소프트 이성구 상무는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리니지M’만의 신규 클래스 ‘총사’를 공개했다. 원작에는 존재하지 않는 클래스로, 총을 활용한 중거리 전투와 기존의 전투 패턴을 끊어내는 ‘마법의 탄환’, 클래스의 경계를 넘나드는 ‘마법탄’ 스킬체계, ‘대시’, 등 3단가속을 뛰어넘는 기동력과 거리에 따라 데미지가 강해지는 필살기 ‘데스 스나이핑’ 등이 이 캐릭터의 특징이다. 또한 범위마법을 활용해 빠르게 성장이 가능하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기존 캐릭터와의 갭을 메우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접속-출석체크-각종 던전-보스-사냥-전투-공성전이라는 루프를 깰 요소들을 대거 추가한다. 드래곤 레이드, 파티 인던, UI&UX 2.0 등이 대표적이다. 드래곤 레이드는 기존 PC와는 조금 다른 양상을 띠며, 성공하기 어렵지만 막대한 보상이 주어진다는 기조로 진행된다. 파티형 인던은 ‘리니지M’에 최초로 도입되는 파티던전이다. 또한 UI 및 조작 관련 기능성을 강화해 자동사냥이 더욱 세밀하고 편리해진다.또한 적에게 공격을 받을 때, 음성 메시지를 통해 빠르게 대처가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 사진=경향게임스

가시적으로는 그래픽을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단순히 그래픽이 화려하고 아름다워지는 것뿐만 아니라 ‘리니지’만의 오리지널리티를 해치지 않는 것이 핵심이라는 이 상무의 설명이다. 배경이 정지된 기존의 그래픽과 달리 사물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구성으로 리뉴얼을 진행 중이다.
또한 ‘리니지M’의 140개 서버를 하나로 묶는 ‘인터서버’를 통해 더 넓은 전장과 치열해지는 전쟁을 선보이며, ‘집행검’을 넘어서는 신화급 무기 ‘기르타스의 검’이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 첫 에피소드 업데이트의 네이밍은 ‘블랙 플레임’으로, 5월 30일 업데이트 예정이다. 또한 이날 신서버 ‘아툰’을 오픈하며, 5월 15일 11시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리니지M’의 1주년을 맞아 지급되는 특별 선물은 ‘TJ’s 쿠폰’으로, 게임 TV광고 일식집편에서 김택진 대표가 언급했던 그 쿠폰이다. 강화 실패로 소멸된 전설, 영웅, 희귀 등급 아이템 중 하나를 복구할 수 있다. 이 쿠폰은 6월 20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이성구 상무는 항간에 떠도는 ‘리니지’ 리마스터설에 대해 사실이라고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는 게임에 근본적인 변화를 줘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이어나가기 위함으로, 16:9 화면비와 풀HD 해상도, 일러스트를 활용한 현대적 감각의 UI를 선보일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리니지’를 벗어나 ‘리니지M’만의 오리지널리티로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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