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브릿지는 네팔 지진을 모티브로 만든 게임 ‘에프터데이즈’로 사회공헌 메시지를 전달하며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불어넣었다.
5월 3일 유니티 코리아가 진행한 ‘유나이트 서울 2018’의 ‘메이드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즈 2018’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런 애프터데이즈의 도약에는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돕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큰 역할을 했다.
겜브릿지는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 소셜캠퍼스 온’에 무료로 입주해 고정 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 ‘소셜캠퍼스 온’에는 겜브릿지 외에도 많은 사회적기업이 입주해 한국 사회의 변화를 이끌 작은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겜브릿지는 게임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성장가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우리 사회, 더 나아가 세상을 바꾸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소셜캠퍼스 온’은 ‘소셜캠퍼스 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사회적기업가 육성과 창업 지원을 위하여 만든 성장지원센터다. 2019년까지 전국 9개 지역에 소셜캠퍼스를 설치하여 사회적기업 진입을 확대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