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카이저 QnA] 누구나 노력하며 성과 얻는 게임이 목표

  • 광화문=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5.16 14:00
  • 수정 2018.05.16 14:36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 16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카이저’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카이저’의 소개에 이어 넥슨 김현욱 실장, 패스파인더에이트 채기병 PD가 참여한 QnA가 진행됐다.

 

사진= 경향게임스
사진= 경향게임스

Q. 작년에는 ‘AxE'성적이 좋았는데 이번 분기 실적이 아쉽다. ‘카이저’는 대작인 만큼 실적이 기대되는데 어느 정도를 예상하나.

김현욱 실장(이하 김). ‘AxE'는 꾸준히 성장해 왔다. 좋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 중이다. 넥슨은 10년 이상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서비스를 해 왔기 때문에 실적, 인기보다는 지속적인 게임 공급을 위해 노력중이다. 2분기에는 ‘카이저’가 좋은 성적을 내 줄 것으로 기대된다.

Q. 모바일게임에서 개인 거래 도입에 대해 여러 고민을 했을 것 같다. 자율시장 거래 방식이작업장이나 불법 프로그램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하나?

채기병 PD(이하 채). 게임 초반부터 개인 거래 가능한 설정으로 게임 개발을 해 와서 보안이나 안정성은 충분히 확보했다고 생각한다. 개인거래가 게임 내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걸 고려해왔기 때문에 개인 거래가 없으면 게임 내 거래가 불가능할 듯

김. 개인거래는 이전부터 있어왔고, 게임 외 거래는 우리와 무관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게임 외 거래가 발생할 경우 게임 내 규정을 통해 제제에 나설 예정이다.

Q. 리니지M과 경쟁관계가 될 것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리니지M 해외 진출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빠르게 해외 나갈 생각이 있나?

채. 우리는 리니지M 라이벌로 생각하고 만든게 아니고 기존 MMOPGR의 감성을 살리는 목적이 컸다. 현재 해외 서비스보다는 한국 서비스에 집중할 예정. 한국에서 성공한 이후 해외를 고려하겠다.

Q. 1대 1 거래를 통한 자율경제시스템, 부의 집중화 ,대형 길드에 의한 시장 좌지우지 발생할 수. 이런 경우 어떤 식으로 개입할 생각인가?

채. 부의 쏠림은 당연하다고 새각한다. 노력을 더 많이 한 사람이 더 가져가는 것은 정당하지만 다른 사람들도 구입은 가능해야 한다.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필요한 재화획득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거대 길드가 부를 독점해 다른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지 못하는 경우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Q. LG 전자 선탑재 됐는데 앞으로도 이런 선탑재가 있을 것인지 궁금하다.

김. 넥슨과 LG의 전략적 제휴는 카이저를 시작으로 좋은 게임을 프로모션을 하자는 동의가 있었음. 타 업체와의 파트너쉽도 가능성은 열려있다.

 

사진= 경향게임스
사진= 경향게임스

Q. 앞으로 진행될 업데이트에 대한 소개가 부족, 소개 부탁하고 모든 아이템이 1:1 거래로 진행되는지 궁금하다.

채. 지금 얘기 된 것은 다 오픈 스펙으로 진행될 예정. 다양한 업데이트가 준비되어 있다. PC MMORPG 초기에는 아이템 거래가 모두 거래가 가능했다. 거래가 안되는 아이템이 추후에 추가되 것이다. 거래가 되는 아이템도 있지만 거래 되지 않는 아이템이 존재할 것이다. 거래 되는 아이템은 제작, 필드에서 획득에서 확보 가능하며, 기본적 플레이 가능한 거래불가능 아이템이 존재할 예정이다.

Q. ‘카이저’가 ‘리니지M’을 잡을 수 있을까?

김. 리니지M은 우리나라에서 큰 획을 그은 작품이다. 각자의 색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카이저도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리니지M을 잡겠다는 생각보다는 둘 다 공생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Q. 개인의 노력이 보상받는다라는 걸 주장했는데 모바일은 BM을 통해 강해지는 경향이 강하다. 카이저가 생각하는 BM은 모습은? 그리고 아이템 분실에 대한 대응 방안은 있나?

김. 무료서비스 게임이다 보니 아이템 판매는 있을 예정이다. 하지만 게임의 플레이로 얻을 수 없는 아이템을 판매하지 않을 것이다. 아이템은 난이도가 있을 수는 있지만 구하는 것은 누구나 가능하다. 인챈트 강화, PvP 진행 중 아이템을 잃을 수 있다. 너무 안전할 경우 긴장감이 떨어져서 손실 가능성을 열어뒀다.

Q. R등급인 만큼 자유로운 부분이 있을 수 있다. 과금소비가 커진다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채. 게임 내 아이템 확보에는 다양한 루트가 있을 것이다. 특히 1:1 거래가 큰 도움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거래 없이도 플레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현금으로 노력의 댓가를 얻을 순 없을 것이다. 게임 오픈 이후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대응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