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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배그 모바일 호재’ 넵튠 ↑, ‘1분기 적자 지속’ 와이제이엠게임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5.1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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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은 금일(16일) 전거래일 대비 13.39%(1,500원) 상승한 12,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78,672주를 매도했으나,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81,092주와 250주를 순매수하면서 장 중반 이후 강세 전환했다.
 

넵튠의 주가 상승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출시에 따른 블루홀 호재 여파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펍지주식회사는 텐센트 개발 스튜디오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모바일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국내 정식 출시했다. 특히 240만 명이 넘는 사전예약자를 모집한데다, 론칭 직후 국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고수하고 있어 게임업계와 투자자들 모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초반 흥행몰이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반면,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금일(16일) 전거래일 대비 6.19%(165원) 하락한 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57,617주를 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59,238주 ‘팔자’로 돌아서면서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주가 하락은 1분기 연결기준 실적 감소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다. 와이제이엠게임즈의 2018년 1분기 매출액은 58억 9,86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2.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별도기준 영업손실은 6억 3,098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으며, 당기순손실 역시 소폭 감소한 4억 2,045만원을 기록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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