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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판 프로듀스 101 시동, 액토즈소프트 PUBG 오디션 ‘게임스타 코리아’ 모집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5.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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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판 프로듀스 101이 온다. 액토즈소프트는 e스포츠 프로게이머 오디션 프로그램 ‘게임스타 코리아(GameStar KOREA, 이하 GSK)’를 진행한다. 시즌1의 게임으로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가 선택됐다.

 

사진= 액토즈소프트
사진= 액토즈소프트

액토즈소프트는 5월 18일 ‘GSK 시즌1 PUBG’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GSK’는 게임을 소재로 한 국내 최초의 e스포츠 프로게이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총 상금 1억원이 걸린 이번 시즌1에서는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 선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출시된 배틀로얄 장르의 게임으로 출시 1년 만에 세계 판매량 4,200만 장을 돌파했다. 전 세계에 배틀로얄 장르의 인기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받는 게임이다. 이미 제작사인 펍지주식회사는 PUBG 프로 투어란 이름으로 국내 3개 방송사와 e스포츠 대회를 개최 중이다.

이번 ‘GSK 시즌1 PUBG’의 참가 자격은 만 18세 이상, 스쿼드 레이팅 2,000점 이상이다. 한국 국적 지원자는 카카오 서버 3인칭 스쿼드 레이팅, 해외 국적 지원자는 스팀 서버 1인칭 또는 3인칭 스쿼드 레이팅이 기준이 된다. 현재 펍지주식회사 공인 프로팀에 소속된 선수를 제외한 모든 국내외 게이머들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사진= 경향게임스
사진= 경향게임스

‘GSK’은 프로게이머가 되고자 하는 참가자들의 성장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특히 최근 프로 리그가 출범한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 게이머 중 숨어있는 진주를 발굴해 스타 플레이어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위권 입장 선수들에게는 총 상금 1억 원과 더불어 ‘배트그라운드’ 프로게임단에 선발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인기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도전할 만한 기회다.

또한 프로게임단 코칭스태프가 멘토로 참여해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프로게이머 및 선수 출신 감독의 트레이닝을 통해 자신만의 강점을 갈고 닦아 각자의 경쟁력을 갖게 된다. 더불어 평소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 연예인이나 셀럽은 구단주 및 서포터가 되어 참가자들을 지원한다. 

 

사진= OGN
사진= OGN

실제 ‘배틀그라운드’는 실제 프로게이머로 활동 중인 정준영, 개인방송을 하는 홍진영, PWM(PUBG Warfare Masters)의 특별 해설을 맡은 개그맨 김기리 등 많은 연예인들이 참여하거나 참여를 원하고 있다. 'GSK'는 연예인들과의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배틀그라운드'와 e스포츠에 대한 인지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액토즈소프트 구오하이빈 대표는 "'게임스타 코리아'는 국내 최초 프로게이머 오디션 프로그램인 만큼 게임 팬들은 물론 일반 시청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중적인 재미를 보여주면서도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이 되는 콘텐츠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K 시즌1 PUBG’의 참가자 모집은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GSK’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6월 말 첫 방송 예정인 'GSK 시즌1 PUBG'은 방송사와 멘토 프로게임단, 일정에 대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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