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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S Final #3]VG, 양방 대치구도 뚫고 첫 ‘치킨’

  • 안암=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05.19 18:02
  • 수정 2018.05.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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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PSS 시즌1’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1세트에서는 VG가 1위를 차지하며 첫 치킨을 뜯었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미라마에서 펼쳐진 1세트는 시작하자마자 킬이 나왔다. MiTH 팀의 ‘사밧’이 초반 토미건으로 BSGL의 ’드래프트’를 잡아낸 것이다. 이에 BSGL ‘위키드’는 헤드샷으로 ‘사빗’을 잡아내며 응수했다.
이어 MiTH는 페카도 지역을 맴돌던 중, 아프리카 프릭스와 교전을 펼쳐 2명을 잡아냈다. 이에 BSGL은 카지노 안에 있는 MiTH 팀을 포위하며 전투를 준비했지만, 이를 눈치챈 MiTH가 빠르게 지역을 포기하고 빠져나가며 기회를 놓쳤다.

엘 아사아르 외곽에서는 맥스틸 매드와 액토즈 스타즈 레드가 대치구도를 이루는 가운데, 건물 안에 혼자 남아있던 맥스틸 매드 ‘urry’가 잡히고 말았다. 하지만 OGN 엔투스F와의 전투에서 큰 피해를 입었고, 콩두 레드도트 소속 ‘클로키’의 마무리로 전멸당하고 말았다.
이어 자기장이 공동묘지로 좁혀지며 난전이 펼쳐지는 사이, 젠지 골드가 7킬을 기록하며 유리한 입지를 점했다. OGN 엔투스 에이스가 전멸하는 가운데 자기장은 공동묘지 외곽을 향하자 NW와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나가 교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나와 로켓 아머가 전멸했으며, 콩두 레드도트과 젠지 골드가 자기장 외곽에서 대치구도를 형성했다.
 

▲ 사진=경향게임스
▲ 사진=경향게임스

전투가 벌어진 끝에 콩두 레드닷이 젠지 골드를 전멸시켰고, 3명이 남은 가운데 액토즈 인디고 및 267, 아스트릭과 NW, VG의 잔여 인원들과 대치했다. 콩두 레드도트의 ‘클로키’가 중앙에서 뛰어난 샷을 보여주며 자리를 잡았고, ‘스타일’과 ‘큐리어스’가 자기장 좌우를 지키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자기장이 점점 좁아지며 액토즈 인디고가 전멸하고, 콩두 레드닷과 267, VG의 삼파전이 펼쳐졌다. 엎드린 상태에서 연막탄을 던지는 등 참호전을 벌이는 가운데 VG가 가운데 끼이는 구도가 벌어졌다. VG가 267과 전투를 벌이는 사이 콩두 레드도트가 VG를 공격했지만 놀라운 전투력으로 두 팀을 잡아내며 1위를 차지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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