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을 서비스하고있는 밸브가 성인게임 제작사들에게 사과의 메세지를 보냈다.
해외 게임개발사인 루피소프트, 네코웍스, 허니팟은 지난 18일 트위터를 통해 밸브사에게 스팀에 출시한 자사의 게임들의 성인 콘텐츠를 이달 말까지 검열해야 하며, 미준수시 스팀에서 판매가 불가할 것이라는 메일을 받았다고 밝혔다. 각 게임사들은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강구하거나 문제를 부인했다.
이에 밸브는 이전 받았던 검열에 대한 메일은 무시할 것을 전하며, 잘못된 공지를 통해 각 게임사들에 혼란을 준 점에 대해 사과의 메세지를 보냈다. 또한, 게임의 재검토를 약속하며 빠른 시일내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향게임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