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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킹존 드래곤X 준우승 차지 … 중국의 반격 시작되나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5.21 15:32
  • 수정 2018.05.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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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 중국 RNG가 한국 대표로 출전한 킹존 드래곤X(이하 킹존)을 3:1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중국의 우승은 2015년 EDG가 SKT T1을 꺽고 우승한 이해 3년 만이다.

 

사진= 라이엇게임즈
사진= 라이엇게임즈

SKT T1이 EDG와의 결승에서 3:2로 패배한 이후, 한국은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놓치지 않았다. LCK는 2015년 롤드컵, 2016년 MSI‧롤드컵, 2017년 MSI까지 SKT T1이, 2017년 롤드컵은 삼성(현 Gen.G)가 차지하며 언제나 최강자로 군림해 왔다. 이번 MSI에서 RNG가 우승함에 따라 2018년 ‘리그 오브 레전드’의 판세가 뒤집힐 것인가에 세계의 시선을 쏠리고 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사진=라이엇 게임즈

특히 킹존이 LCK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스프링 스플릿을 우승했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손쉬운 우승을 점쳤다. 하지만 이번 결승에서 패배하면서 한동안 LPL(중국)이 현재 최강자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많은 팬들은 7월에 있을 대륙간 교류전인 ‘리프트 라이벌즈’와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에서 다시 한번 한국이 세계 최강임을 증명하길 바라고 있다. 3년 만에 다시 도전자의 입장에 선 LCK의 도전을 흥미롭게 지켜보자.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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