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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리뷰#9-대건물주] 오늘은 내가 연예기획사 건물주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5.21 15:47
  • 수정 2018.05.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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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에서 모든 이들이 꿈꾸는 삶이 있다. 바로 신 위에 존재한다는 갓물주, 즉 건물주다. 현실에서 보이는 많은 건물들 중 내 것 하나 없다는 슬픔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렸는가. 여기 바로 이 울분을 해결해 주는 게임이 있다. 바로 1인 개발사 프리데브가 만든 ‘대건물주’다.

이용자는 ‘대건물주’에서 방만호라는 회사원으로 게임을 시작, 월급을 벌기 위해 쉼 없이 클릭을 해야 한다. 일종의 클리커 게임이지만 이후 건물주가 되면 시뮬레이션 형식으로 바뀐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지난 화 오성민이 비밀조직 일루미나티의 존재와 삼화 그룹이 방만호를 노릴 것이란 이야기를 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움직임은 없다. 방만호가 위협이 될 정도가 아니란 뜻일까? 오성민과 함께 하기로 했지만 일단은 건물 매입에 집중하며 몸집을 키워 가자. 이번 이야기는 청담동에 있는 한 건물에서 일어난 일들이다.

● ‘대건물주’는 프리데브라는 1인 개발사에서 개발한 모바일게임으로, 2016년 7월 출시해 지금까지 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작품이다. 본지는 약 10회에 걸쳐 주인공 방만호가 대건물주가 되는 과정을 이야기 형식으로 연재한다.// <편집자주>

 

오늘은 너로 정했다! 청담동 빌딩! (사진= 경향게임스)
오늘은 너로 정했다! 청담동 빌딩! (사진= 경향게임스)

일단 다양한 건물을 매입하며 건물주로서의 힘을 키우자. 이번 목표는 청담동에 위치한 빌딩이다.

 

이 기획사의 에이스, 임샛별이다 (사진= 경향게임스)
이 기획사의 에이스, 임샛별이다 (사진= 경향게임스)

이번 건물 세입자는 연예 기획사다. BTS 같은 가수가 되기 위해 오늘도 많은 아이들이 땀을 흘리고 있다. 기획사 사장이 회사의 기대주라며 한 소녀를 소개해줬다.

 

열심히 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사진= 경향게임스)
열심히 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사진= 경향게임스)

매일 열심히인 소녀를 보다보니 방만호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도 열심히 건물을 매입해 보자.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샛별이 (사진= 경향게임스)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샛별이 (사진= 경향게임스)

왠지 모르게 우울한 표정의 소녀. 무슨 일인지 조심스럽게 물어보도록 하자.

 

갑작스럽게 등장한 샛별이 (사진= 경향게임스)
갑작스럽게 등장한 샛별이 (사진= 경향게임스)

기획사 사장이 술자리를 마련했다고 연락이 왔다. 세입자와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나가봤다. 아니 여기서 니가 왜...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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