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의 신작 ‘로스트아크’의 마지막 CBT(비공개테스트) 진행이 다가옴에 따라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5월 23일 정오에 시작 예정인 ‘로스트아크’의 파이널 CBT는 6월 3일까지 총 12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 진행된 바 있는 1차, 2차 CBT에도 많은 이용자가 참여한 만큼 이번 파이널 CBT도 치열한 경쟁이 이뤄졌다.

‘로스트아크’의 파이널 CBT는 4월 19일부터 5월 18일까지 모집을 진행했으며 18일 사전 다운로드를 통해 CBT 참여자의 원할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게 준비를 마쳤다. ‘로스트아크’의 공식 페이스북은 23,000여 명이 ‘종아요’를 누르며 게임에 대한 기대가 얼마나 큰 지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번 파이널 CBT 공지 게시물에 이용자들이 “테스터 안되서 시무룩”, “1, 2, 3차 모두 신청했는데 안되서 슬프다” 등의 댓글이 달리며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아크’를 찾아 떠난다는 핵심 스토리를 바탕으로 이용자의 행동에 따라 게임 내 환경요소가 달라지는 연출, 시네마틱 요소가 적용된 다양한 아크 던전 등을 내세운 ‘로스트아크’는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아왔다.

특히 다수의 적을 쓸어버리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핵&슬래쉬’ 장르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구성된 전투는 ‘로스트아크’ 만의 매력이다. 이용자는 게임 내에서 다양한 클래스의 캐릭터를 활용해 성장과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항해를 기반으로 다양한 대륙과 섬을 탐험하며 광대한 ‘로스트아크’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