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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M 4일차 3라운드] ROG 센추리온, PSS 우승자 실력을 보여주마

  • 강남=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5.2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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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G 프로 투어의 세 번째 대회인 PWM(PUBG Warfare Masters)의 4일차 경기가 5월 23일 강남 게임이너스 e스포츠점에서 진행됐다. 에란겔에서 1인칭으로 진행된 3라운드의 승리팀은 PSS 시즌 1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ROG 센추리온이었다.

 

ROG 센추리온이 승리 뒤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경향게임스)
ROG 센추리온이 승리 뒤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경향게임스)

경기 초반 BSGL과 중국 Fire 팀 간의 치열한 전투가 펼쳐졌다. 뒤어어 로켓과 AST의 전투가 발생, 5명의 선수가 탈락했다. 직후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가 OPGG 헌터를 한 명 잡아내며 1, 2라운드의 아쉬움을 달랬다. 아프리카 아레스 ‘눈길’이 연속해서 킬을 기록하며 컨디션이 최상임을 증명했다.

BSGL과 Fire의 전투는 결국 BSGL이 승리, Fire가 3라운드 첫번째 탈락팀이 됐다. Gen.G 블랙과 조드게이밍은 능선에서 서로를 견제하는 전투를 펼쳤다. 조드게이밍의 공격에 Gen.G 블랙은 발이 묶였다.

OGN 엔투스 에이스는 이동 중 공격을 받아 큰 피해를 입었다. 루나틱 하이는 2라운드 치열한 접전을 펼친 MVP를 먼저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블라썸이 아프리카 아레스를 모두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아프리카 아레스는 19위로 3라운드를 마무리하며 우승에서 멀어졌다.

콩두 길리슈트가 OPGG 헌터 ‘태민’을 끊어내는 동안 카카오가 싸움을 걸었다. 콩두가 바로 반격에 성공하며 카카오 선수를 한명 잡아냈다. 20분이 되기 직전 벌어진 전투로 10여 명의 선수가 전장에서 이탈했다. 로켓이 Gen.G 블랙과의 전투에서 ‘섹시피그’를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MVP는 차량을 끌고 자기장 안쪽으로 빠르게 돌입했다. 콰드로는 수류탄 투척에 실패하며 팀킬을 기록했다.

 

PSS 초대 우승자의 여유 (사진= 경향게임스)
PSS 초대 우승자의 여유 (사진= 경향게임스)

6개 팀 13명의 선수가 남은 상황에서 ROG 센츄리온의 수류탄이 미디어브릿지 MCN에 날아가며 기절시켰다. MVP는 이전 경기와 다르게 0킬을 기록한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 자기장이 줄어들면서 선수들이 연막탄을 뿌리며 뛰쳐나오기 시작했다. MVP가 쿼드로를 잡아내며 5개 팀만이 남았다. 하지만 ROG 센추리온이 MVP 두 선수를 잡아냈따. ROG 센추리온이 3명의 선수를 남기며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 ROG 센추리온은 자기장 중심에 위치해 세 방향을 견제했고 다른 팀들은 공격에 나섰다. MVP와의 마지막 전투에서 ROG 센추리온이 승리하며 최근 기세를 증명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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