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코데라 츠요시 사장이 휴대용 게임기 PSVita의 부활을 예고했다.
코데라 츠요시 사장은 “이미 사용 중인 휴대용 게임기를 어떤 형태로 사용해야 보다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관점에서 여러가지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며 PSVita를 강화할 방침을 밝혔다. 이에 코데라 츠요시 사장은 지난해 9월 앤드류 하우스 전 SIE 사장이 밝힌 “휴대형 게임기가 큰 이익이 되는 시장이라고는 보지 않는다”라는 부정적인 견해를 뒤집고 PSVita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소니는 지난 5월 15일, 휴대용 게임기 PSvita의 북미와 유럽 시장 출하를 중단하고 아시아와 일본 시장으로 사업규모를 축소한 바 있다.
[경향게임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