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다크 소울’의 리마스터 버전이 스팀을 통해 공개되면서 많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다크 소울’은 거대한 보스들과의 전투 중 한 번 죽으면 처음부터 다시 게임을 플레이해야 한다는 점이 많은 팬들의 마음을 움직인 작품이다.
지난 1월 11일 닌텐도 다이텍트 미니에서 리마스터 출시를 발표한 이후 팬들은 오랫동안 ‘다크 소울’이 새롭게 탄생하는 것을 기다려왔다. 이번 리마스터 제품은 PC 뿐 아니라 PS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총 4종으로 발매된다. 닌텐도 스위치를 제외한 세 플랫폼에서는 4K 화질과 60프레임으로 제작될 예정이어서 ‘다크 소울’을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다크 소울’ 리마스터 버전에는 심연의 아르토리우스 DLC가 포함되며 온라인 플레이어 수가 6명으로 늘어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스팀에서 리마스터 버전이 출시되면서 원작 ‘다크 소울’을 구매하지 못하게 돼 아쉽다는 팬들의 이야기도 들린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