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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스토리’ 유저와 함께 1억 5,000만 원 기부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8.05.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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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진행한 ‘핑크빈의 나눔 프로젝트’ 캠페인 수익금 1억 5,000만 원을 청각장애인 지원 단체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에 기부했다.
 

사진= 넥슨
사진= 넥슨

지난 4월 ‘메이플스토리’ 서비스 15주년을 맞아 진행된 ‘핑크빈의 나눔 프로젝트’는 유저들이 게임 내에서 ‘하트 쫑긋 머리띠’ 아이템을 구매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캠페인 시작 약 3시간 만에 15만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 1억 5,000만 원은 ‘사랑의달팽이’를 통해 청각장애아동 수술 및 재활치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강원기 디렉터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유저분들이 한 뜻으로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게임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달팽이 정해형 상임부회장은 “메이플스토리 게임 이용자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많은 아동들에게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더 많은 아이들에게 소리를 찾아주고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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