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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저’, 유지태‧LG 앞세운 마케팅…3040 관통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8.05.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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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정식 출시를 앞둔 넥슨의 모바일게임 ‘카이저’가 최근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며 잠재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사진=넥슨
사진=넥슨

넥슨은 게임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핵심이 바로 ‘시장 경제’라는 판단에 따라 ‘1대 1 거래’를 도입하는 등 성인유저를 주 타깃으로 삼았다. 즉, 30대와 40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사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먼저 배우 유지태를 공식 홍보모델로 발탁했다. 또한, MMORPG를 콘텐츠로 삼는 유명 스트리머들을 초청해 비공개 VIP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러한 마케팅에 힘입어 지난 4월 19일부터 시작한 ‘카이저’ 사전 예약엔 한 달 만에 100만 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기도 했다.
 

사진=넥슨
사진=넥슨

지난 3일부턴 유지태가 등장하는 TV 광고를 필두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이 전개됐다. 특히, 배우 유지태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지난 16일 ‘카이저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에도 참석했다. 이와 관련해 넥슨 모바일사업E실 김현욱 실장은 “일에 대한 열정과 인품을 겸비한 배우 유지태는 3년간 7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제작된 ‘카이저’ 이미지에 적합하다”며 “전 연령층에서 고루 사랑받는 유지태를 통해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넥슨
사진=넥슨

이밖에도 정식 출시에 맞춰 LG전자 신규 전략 스마트폰 ‘LG G7 씽큐’에 신작 모바일게임 ‘카이저’가 기본앱으로 탑재된다. 동영상·게임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최적화된 G7 씽큐를 통해 ‘더 크게 듣고 더 밝게 보는' 시청각 경험을 트렌드에 민감한 게임 팬들에게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LG G7 씽큐 구매 고객에게 25만원 상당의 ‘한정 게임 아이템’과 ‘가죽·하드케이스 2종’, ‘보조배터리’ 및 ‘쿨러 장착 거치대’로 구성된 ‘카이저 팩’을 제공한다. 앞서 지난 4일부터 양사는 서울 용산역과 경기 하남 스타필드 등 전국 50여 곳에서 신제품 체험 부스인 ‘LG G7 씽큐 스퀘어’를 공동 운영하며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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