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FPS게임 ‘오버워치’의 프로 리그 시즌2에 최소 4개에서 6개의 팀이 추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블리자드의 e스포츠 리그 부문 최고 경영자 피트 블라스텔리카는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블리자드가 리그에 6개의 팀을 더 추가하기를 원하며 미국, 아시아, 유럽과 중동에서 각각 두 팀 정도로 생각 중이라 밝혔다. 특히 유럽 연고지 추가와 관련해 블라스텔리카 사장은 “이미 오버워치 리그 팀을 보유한 런던뿐 아니라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및 일부 스칸디나비아 지역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1월 11일 개막한 오버워치 리그 시즌1엔 미국 로스엔젤레스, 뉴욕, 댈러스, 샌프란시스코, 필라델피아, 휴스턴, 보스턴, 플로리다와 영국 런던, 중국 상하이, 대한민국 서울을 연고지로 선정한 12개 팀이 참가했다.
[경향게임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