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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M 6일차 2라운드] OGN 엔투스 포스, 인내심 발휘하며 승리

  • 강남=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5.3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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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PWM(PUBG Warfare Masters)의 6일차 경기가 게임이너스 강남점에서 열렸다. 리그 마지막 경기인 만큼 각 팀들은 결승 진출을 위한 의지를 불태웠다.

미라마에서 1인칭으로 펼쳐진 2라운드의 승리팀은 마지막까지 숨을 죽이고 인내한 OGN 엔투스 포스였다. OGN 엔투스 포스는 Gen.G 골드를 물리치고 2라운드 치킨을 차지했다. 
 

2라운드는 마지막까지 참고 버텨낸 OGN 엔투스 포스가 가져갔다 (사진= 경향게임스)
2라운드는 마지막까지 참고 버텨낸 OGN 엔투스 포스가 가져갔다 (사진= 경향게임스)

콩두 레드닷과 OPGG 헌터가 초반부터 맞붙었다. 1라운드 승리팀 콩두 레드도트과 OPGG 헌터는 치열한 전투를 펼치며 사상자를 기록했다. ROG 막시무스와 OGN 엔투스 포스는 건물 사이에서 격전을 벌였다. 엔투스 포스가 승리하며 ROG 막시무스가 2라운드 첫 탈락팀이 됐다.

액토즈 스타즈 레드가 건물 속에 숨어 있던 콩두 길리슈트를 기습, 탈락시키는데 성공했다. 콩두 길리슈트는 1라운드 3위를 기록했지만 2라운드 18위를 기록, 우승 경쟁에 힘겨운 걸음을 하게 됐다. 중국 AST와 맥스틸이 전투를 벌였다. AST가 맥스틸 매드를 잡으며 중국의 체면을 세웠다.

18분이 될때까지 17개 팀 60명의 선수가 생존하며 치열한 전투가 펼쳐질 것임을 예감케 했다. 엑토즈 스타즈 인디고가 수류탄을 활용해 킬을 기록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곧바로 루나틱 하이의 공격을 받으며 큰 피해를 입었다. MVP와 맥스틸 VIP 간에 안전지대로 들어가기 위한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아프리카 아레스가 다나와 DPG를 수류탄으로 기절, 곧바로 킬을 기록해 나갔다.

곳곳에서 킬이 발생하는 가운데 11개 팀 24명의 선수만이 남았다. Gen.G 골드가 공격적로 움직이며 OPGG 헌터를 기습, 3킬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Gen.G 골드는 무려 11킬을 기록하며 앞서나갔다. 한바탕 전투 끝에 4개 팀 11명의 선수가 생존했다. 콩두 레드도트가 점령한 건물로 안전지대가 잡힌 상황에서 아프리카 아레스와 Gen.G 골드가 서로를 견제했다. Gen.G 골드가 언덕위에서 아프리카 아레스 뿐 아니라 집 안에 숨은 콩두 레드도트까지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Gen.G '에스카'는 아프리카 아레스 '대휘'와 '눈길'을 잡아내며 마무리 하는 모습을 보였다.
 

Gen.G 골드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사진= 경향게임스)
Gen.G 골드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사진= 경향게임스)

엔투스 포스, 콩두 레드도트, Gen.G 골드가 남은 상황에서 콩두 레드도트가 먼저 탈락했다. 마지막 순간 엔투스 포스가 Gen.G 골드를 노리고 밖으로 뛰쳐나가며 싸움을 걸었다. 엔투스 포스가 2명, Gen.G 골드가 홀로 남은 상황에서 엔투스 포스 침착하게 마무리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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