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니트로플러스와 DMM게임즈가 공동개발한 수집형 미소년 게임 ‘도검난무’의 영화화가 결정됐다.
영화의 감독은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등의 감독을 맡은 야쿠모 사이지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각본으로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특수촬영물 등에서 호평을 받았던 인기 각본가 코바야시 야스코가 맡았다. 영화 도검난무 제작위원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의 인기캐릭터인 미카즈키 무네치카로 변한 주연배우 스즈키 히로키의 비주얼 사진을 공개했다. ‘도검난무’ 실사영화는 2019년에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도검난무’는 일본의 도검을 소재로 한 수집형 미소년 게임으로 2015년 출시해 애니메이션과 연극 등 다양한 미디어믹스를 진행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이 존재하지만 극우논란 등으로 인해 국내 서비스는 불투명한 상태다.
[경향게임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