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게임업체 아타리가 레트로 게임기 리메이크에 뛰어들었다.
아타리는 1971년에 출시된 가정용 게임기 아타리 2600의 리메이크 버전인 아타리 VCS의 예약 접수를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를 통해 시작했다. 해당 크라우드 펀딩은 이미 목표 금액인 10만달러(한화 약 1억 700만원)의 20배에 달하는 219만 달러(한화 약 23억 9천만원)이 모여 출시가 확실시 되는 상황이다.
아타리 VCS는 원판의 느낌을 살린 목조 패널을 사용했으며 아타리 2600으로 발매된 100여종의 게임이 내장될 예정이다. 출시일은 2019년 6월로 가격은 199달러(한화 약 21만원)로 책정됐으며 한정판인 콜렉터즈 에디션은 249달러(한화 약 27만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