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데일리 블록체인 동향] 이오스, 연기 가능성에 단호히 대응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6.01 16:06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매일 다양한 기업들이 블록체인 산업에 뛰어드는 상황에서 이용자들을 위해 블록체인 업계 동향에 대한 국‧내외 이슈를 다뤄본다.

메인넷 오픈을 앞두고 있는 이오스(EOS)는 최근 불거진 이오스의 출시 연기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사진= EOS카운트다운
사진= EOS카운트다운

5월 29일 중국 보안업체에 의해 제기된 이오스의 문제점은 ‘공격자가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노드를 제어할 수 있다’라는 것이다. 중국의 사이버 보안 회사인 Qihoo 360은 공격자가 악의적인 계약을 활용해 이오스 네트워크의 노드를 통제하고 임의로 계약을 조작할 수 있는 보안 결함을 발견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이에 이오스가 6월에 코드를 공개하기로 한 일정이 미뤄지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오스 측은 소프트웨어 상의 문제로 이오스의 첫 번째 버전인 EOSIO V1의 출시가 연기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EOSIO V1은 예정대로 가동 중이며 이용자들은 공식 채널을 통해 명확한 정보만을 확인할 것을 요청했다.

중국 Qihoo 360이 제기한 문제에 대해서는 이오스의 수석 개발자 다니엘 라리머가 “이오스는 제기된 문제에 대해 패치를 진행했으며, 이오스의 출시를 지연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6월 3일 이오스는 BP(Block Producer) 투표를 통해 이오스를 이끌어갈 21개의 슈퍼 노드를 선발하게 된다. 현재까지 알려진 이오스의 ICO 금액은 42억 달러다. 한국에서도 4개의 업체가 BP 투표에 도전에 나섰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