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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업데이트·신작 소식’ 썸에이지 ↑, ‘글로벌 성적 저조’ 선데이토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6.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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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가 금일(4일) 전거래일 대비 4.74%(195원) 상승한 4,305원에 장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37,347주를 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756주와 30,600주를 매수함에 따라 장중 반등 기조를 유지했다.
 

썸에이지의 주가 상승은 기존 타이틀 업데이트와 신작 출시로 매출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썸에이지의 ‘인터플래닛’은 지난 1일 성단전 맵 확장과 신규 함선 ‘MK2’ 추가 업데이트를 단행했으며, ‘DC언체인드’ 역시 ‘센티넬스 오브 매직’ 등 신규 패밀리 캐릭터 5종과 신규 지역 ‘아포콜립스에 침공 당한 고담’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와 함께 증권업계에서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AR게임 ‘고스트 버스터즈 월드’의 흥행 가능성을 바탕으로 추가 반등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반면, 선데이토즈는 금일(4일) 전거래일 대비 9.73%(4,400원) 하락한 40,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123,684주를 매수했음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033주와 27,255주 ‘팔자’에 나서면서 큰 낙폭을 경험했다.
선데이토즈의 주가 하락은 최근 글로벌 론칭한 ‘위베어 베어스 더 퍼즐’의 초반 성적이 기대보다 저조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6월 4일 현재 ‘위베어 베어스 더 퍼즐’은 일본 애플 인기 16위, 싱가포르 애플 인기 17위를 기록했으나, 북미·유럽에서는 인기 순위 100위권 밖에 머물면서 해외 매출에 대한 기대감이 한풀 꺾인 상황이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애플 피쳐드에 이어 구글 피쳐드에 선정될 경우, 글로벌 성적이 상승세를 탈 가능성도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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