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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기관 대거 매수세’ 썸에이지 ↑, ‘성적 저조 우려’ 선데이토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6.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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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가 금일(5일) 전거래일 대비 9.41%(405원) 상승한 4,71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272,760주를 대거 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214주와 204,155주 매수로 반등을 이끌었다.
 

썸에이지의 주가 상승은 AR 신작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외국인과 기관 대거 매수세로 인해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과 기관은 지난 1일부터 3거래일 연속 ‘사자’를 유지해왔으며, 금일(4일) 대규모 주식 매수에 나서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상승곡선을 만들어냈다. 이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호재 이슈들이 남아있는 만큼, 휴일 이후에도 추가 반등이 가능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반면, 선데이토즈는 금일(5일) 전거래일 대비 9.73%(4,400원) 하락한 40,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123,684주를 매수했음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033주와 27,255주 ‘팔자’에 나서면서 큰 낙폭을 경험했다.
선데이토즈의 주가 하락은 ‘위베어 베어스 더 퍼즐’의 저조한 초반 성적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특히 북미·유럽 등 타깃으로 고려됐던 시장에서 낮은 순위를 기록 중이며, 하반기 선데이토즈가 준비 중인 특별한 계획이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는 분석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일본·싱가포르 등 아시아권에서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고, 북미·유럽 지역 마케팅 본격화와 퍼즐 장르의 더딘 상승세를 고려하면 반등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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