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쥬라기공원’의 I·P를 사용한 신작 PC게임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이 스팀에서 프리오더(사전예약)를 시작했다.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은 2003년에 발매한 ‘쥬라기공원 오퍼레이션 제네시스’의 정신적 후속작이라고 일컬어지는 공원 경영 게임으로, ‘플래닛 코스터’와 ‘롤러코스터 타이쿤 3’ 등을 제작한 영국의 게임 개발사 프론티어 디벨롭먼트가 제작했다. 이번 작에서는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간판 공룡인 티라노사우르스와 벨로시랩터, 인도미누스 렉스를 비롯한 총 48종의 공룡이 등장할 예정이며, 원작 영화의 무대가 된 이슬라 누블라, 소르나를 포함한 6개 지역이 등장할 예정이다.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은 오는 6월 12일 정식 발매 예정이며, 일반판 58,000원, 추가 스킨과 특별 공룡 5종이 포함된 디럭스 에디션이 64,000원으로 가격이 책정됐다.
특히 유저들 사이에서는 6월 6일 개봉 예정인 신작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킹덤’과의 연계 컬래버레이션이나 한정 캠페인 등을 통해 흥행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향게임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