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진행된 PWM(PUBG Warfare Masters)의 와일드 카드전에서 결승 진출 20개 팀이 확정됐다.
총 20개 팀이 4자리를 놓고 치열한 전투를 펼친 이번 와일드 카드전에 콩두 길리슈트가 1660점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액토즈 스타스 인디고, 로켓 아머, 팀 클럭스가 각각 뒤를 이으며 6월 13일에 펼쳐지는 PWM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로켓 아머는 현재 PGI(PUBG Global Invitational) 2018 진출 포인트에서 Gen.G 블랙과 ROG 센추리온에 이어 3위를 기록 중인 상황이어서 이번 결승 진출이 중요한 상황이었다. 이미 두 팀이 결승에 진출한 상황이어서 점수가 더 벌어질 경우 2개의 PGI 시드를 확보할 기회가 멀어지기 때문이다.
콩두 길리슈트와 액토즈 스타즈 인디고는 결승에 진출하며 콩두 레드도트와 액토즈 스타즈 레드 형제팀과 결승에서 치열한 전투를 펼치게 됐다.
한편, PUBG 프로 투어의 세 번째 대회인 PWM 결승전은 6월 13일 강남에 위치한 게임 이너스 강남점에서 펼쳐진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