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가 온라인게임 ‘오버워치’의 대학부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대학 경쟁전 2018 SPRING’의 결승전을 6월 10일(일) 진행한다고 금일(8일) 밝혔다.
오버워치 대학교 최강팀을 가리는 이번 결승전 및 이벤트 매치 행사는 당일 오후 1시부터 서울 강남구 ‘WDG PC방’에서 개최된다.
결승전엔 건국대학교 ‘KONKUK OWC’와 전남과학대 ‘CTU Pathos’가 출전한다. 두 팀은 전국 20개 대학들이 벌인 대결 끝에 결승에 진출했다. 우승 상금은 3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100만 원으로 책정됐다.
결승 경기에 앞서 오후 1시에 펼쳐지는 이벤트 매치는 경희대학교 ‘ESPers, 국민대학교 ‘TEAM GG’, 가천대학교 ‘GOS’, 중앙대학교 ‘TEAM DRA’, 강남대학교 ‘KNU.GG’, 숙명여대 ‘SNOW BOMB’ 등 여섯 팀이 참가한다. 이에 각 팀들은 3:3 데스매치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결승전 경기는 트위터 채널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해설은 심지수 캐스터, 홍현성 해설이 맡는다. 특히, 이벤트 경기엔 위 두 중계진외에 각 학교 학생들이 객원 해설로 참여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