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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리듬 타는 제다이! VR게임 ‘비트 세이버’ 체험기

  • 형지수 기자 hjs@khplus.kr
  • 입력 2018.06.11 12:11
  • 수정 2018.06.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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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인디 게임 개발사 ‘하이퍼볼릭 마그네티즘’이 개발한 VR 리듬게임 ‘비트 세이버’가 연일 화제다. 이미 출시 전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국내외 VR게이머들의 입방아에 올랐으며 출시 후에도 2주 만에 5만 다운로드 수를 돌파한 바 있다. 현재는 스팀에서 10만 다운로드 수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비트세이버 유튜브 채널
사진=비트 세이버 유튜브 채널

특히, 광선검(콘트롤러)를 쥐고 노트를 쪼갠다는 독특한 콘셉트가 화제를 모았다. 빨간색, 파란색의 두 색깔도 맞춰야하며, 화살표 방향도 맞게 휘둘러야 돼 다양한 동작이 구현된다. 또한, 커스텀 기능을 활용하면 유저들이 직접 만든 곡이나, 저작권으로 문제가 없다면 새로운 곡을 계속 추가해 즐길 수 있다.
 

‘비트 세이버’는 이미 유튜브, 트위치 등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인기 스트리머들이 콘텐츠 소재로 활용 중이다. 이에 본지의 댄스담당(?) 최명진 기자가 직접 비트세이버 체험에 나섰다. 실제 게임을 해본 결과 보기보다 운동효과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곡에 따라서 상체를 숙이고, 양팔을 번갈아 사용하는 등 실제 곡에 맞는 댄스 동작이 구현되기 때문이다. 게임이 끝난 후엔 다른 게이머들과 점수 경쟁도 가능하다.

게임을 체험한 기자는 “댄스를 배우고 싶은데 몸치거나 박치인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입문하기에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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