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첫 공식 세계 대회인 ‘PUBG Global Invitational(PGI) 2018’에 중국이 출전할 2개 팀을 가장 먼저 확정했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PGI 2018은 총 20개 팀이 배틀로얄을 펼치는 대회다. 현재 각 지역별 선발전이 이뤄지는 가운데 중국 출전팀이 확정됐다. 중국에서 진행된 FPP에서 1위를 차지한 OMG과 TPP에서 1위를 차지한 4AM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OMG은 ‘LoL(리그오브레전드)’ 팀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에게 친숙한 이름이며 4AM에는 ‘LoL’ 프로게이머로 활동한 GODV가 소속되어 있다. 두 팀은 가장 먼저 PGI 2018 진출을 확정지어 타 지역을 연구할 시간이 충분하다는 이점을 안고 대회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배틀그라운드’의 공식 e스포츠 대회인 PGI 2018은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전 세계 20개 팀이 배틀로얄을 펼치는 PGI에 한국은 총 2개 팀이 출전하게 된다. PGI 출전을 노리는 팀들은 6월 13일에 펼쳐지는 PWM 결승전에서 PUBG 포인트를 놓고 치열한 전투를 벌인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