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모바일 MOBA ‘펜타스톰 for kakao(이하 펜타스톰)’ 월드컵 국가대표팀들이 태국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고 금일(12일) 밝혔다.
 

6월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진행되는 펜타스톰 월드컵((Arena of Valor : World Cup) 전지훈련엔 한국 대표팀 ahq OP(전 Team Olympus)를 포함한 총 12개 팀이 참가한다.

각 지역의 대표팀들은 전지훈련 연습경기 결과에 따라 펜타스톰 월드컵 시드를 배정받게 된다. 약 2주 동안 진행되는 전지훈련 기간 동안 연습게임을 통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텐센트가 주최하는 이번 펜타스톰 월드컵은 오는 7월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개최된다. 이에 한국을 포함해 태국,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ㆍ말레이시아ㆍ필리핀(통합), 북미, 남미, 유럽 등 총 9개 지역에서 12개 팀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총 상금 규모는 55만 달러(약 6억 원)으로서 모바일 MOBA e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로 꼽힌다. 우승팀은 20만 달러를 획득하게 된다. 개인 상금도 준비돼 있다. MVP 선수에게는 1만 달러가 지급되며, 최대 처치수와 어시스트, 최고 딜러와 탱커 등을 차지한 선수도 최대 3000불의 상금을 추가로 받는다.

한편, MOBA는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의 줄임말로 진지점령전을 뜻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