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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M결승3라운드] 액토즈 스타즈 레드 '스타로드', '헐크' 앞세워 승리 가져가

  • 강남=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6.13 20:39
  • 수정 2018.06.1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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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G Warfare Masters(PWM)의 결승전이 6월 13일 강남에서 열렸다. APL(AfreecaTV PUBG League)와 PSS(PUBG SURVIVAL SERIES)에 이은 세번째 PUBG 프로 대회인 PWM 결승에는 총 20개 팀이 참여해 우승컵을 놓고 경기를 펼치게 된다. Gen.G의 형제팀이 1,2위로 진출해 눈길을 끈 PWM 결승은 총 5개 라운드로 진행,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3라운드 승리를 가져간 액토즈 스타즈 레드 (사진= 경향게임스)
3라운드 승리를 가져간 액토즈 스타즈 레드 (사진= 경향게임스)

3라운드의 승리팀은 영화 어벤져스의 유명 캐릭터 '스타로드'와 '헐크'를 앞세운 액토즈 스타즈 레드였다. 마지막 순간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의 반격에 주춤했지만 1:1 상황에서 승리를 가져가며 3라운드의 주인공이 됐다.

첫 자기장이 서쪽으로 잡히며 Gen.G 블랙과 아스트릭, 액토즈 스타즈 인디고가 초반 유리한 게임을 펼치게 됐다. 첫 킬은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 '눈길'이 기록했다. 아스트릭은 초반 자기장에 이어 보급품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10분이 지나면서 산발적 교전이 시작됐다. 아프리카 아레스와 BSGL이, Gen.G 블랙과 클룩스가 전투를 벌였다. 아프리카 아레스는 '눈길', Gen.G 골드는 '에스더'의 활약을 앞세워 킬을 기록해 나갔다. 자기장은 계속해서 Gen.G 블랙의 손을 들어줬다. Gen.G 블랙은 연달아 안전지대 중앙에 자리잡으며 자기장을 피해 접근하는 적들을 견제했다. Gen.G 골드는 액토즈 인디고를 잡아냈고 아프리카프릭스 페이탈과 맥스틸엠이 치열한 전투를 펼치며 서로 사상자를 냈다. 콩두 레드도트가 2라운드 우승팀 로켓 임브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20분이 넘어가자 난전이 펼쳐졌다. 각 팀은 서로 킬을 기록했다 .이 와중에 Gen.G 골드의 '로키'의 활약이 빛났다. 액토즈 스타즈 레드의 헐크는 홀로 OPGG 헌터스를 연달아 잡아내는 괴력을 보였다. 선수들은 전투를 벌임과 동시에 기절한 팀원을 구하며 최대한 전력 유지에 집중했다. Gen.G 골드 '에스카'가 빠르게 중앙으로 이동해 자리를 잡은 가운데 Gen.G 골드 '로키'는 또다시 킬을 기록했다.

'스타로드'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사진= 경향게임스)
'스타로드'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사진= 경향게임스)

경기 후반 액토즈 레드,. Gen.G 골드, 아프리카 페이탈, WGS 네 팀이 남아 마지막 승리를 향한 전투를 펼쳤다. WGS가 4위로 3라운드를 마감한 가운데 액토즈 레드, 아프리카 페이탈의 2파전으로 분위기가 흘러갔다. 아프리카 페이탈 '제이든'이 4;1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농성하며 1:1 상황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액토즈 레드 '스타로드'와 아프리카 페이탈 '제이든'의 1:1 전투에서 결국 '스타로드'가 승리하며 팀을 3라운드 우승으로 이끌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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