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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1’ e스포츠 리그(KSL) 계획 발표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06.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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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블리자드에서 직접 주최하는 스타크래프트1 e스포츠 대회인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orea StarCraft League, 이하 KSL)와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멀티플레이어에 적용될 주요 업데이트 계획을 금일(15일) 발표했다.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는 스타크래프트1을 기반으로 블리자드가 직접 주최하는 e스포츠 대회로서 출범한다. KSL 선수 등록은 금일(15일)부터 시작되며 첫 일정인 온라인 예선은 6월 28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2018년에 두 개의 시즌으로 진행되며 올 한 해 총 상금 규모는 1억6천만 원이 책정됐다.

또한, 오픈 토너먼트로 운영돼 누구나 선수로서 참여할 수 있다. 단, 7월1일 서울에서 진행 예정인 오프라인 예선부터 그 이후 경기 일정은 서울에서 열린다. 우선 오프라인 예선을 뚫고 올라온 최종 16명의 선수들은 16강 본선에 진출, 챔피언을 위한 무대에서 경쟁하게 된다.

16강부터 모든 KSL 경기는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라이브로 방송될 예정이다. 경기장에 대한 정보는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KSL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한국어와 영어로 생중계된다.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더불어 1.22.0 패치 내용도 발표됐다. 이에 ‘시즌’ 탭이 새롭게 추가돼 유저들이 자신의 성적을 한 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수집품’ 탭 또한 개선, 획득한 초상화와 스킨 등의 각종 꾸미기 아이템들을 더욱 쉽게 확인 및 장착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크래프트 래더 등급전 시스템은 스타크래프트II 플레이어들에게도 익숙한 방식으로 개편된다. 플레이어들은 무등급으로 시작하여 배치 경기 5 게임을 완료한 후 자신의 실력에 맞는 초기 등급을 배정받게 되며, 이후 성적에 따라 상위 등급으로 승격하거나 하위 등급으로 강등될 수 있다. 선수들의 게임 성적은 모두 기록되며 새로운 등급에 도달할 때마다 새로운 초상화 테두리를 획득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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