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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블록체인 동향] 글로스퍼 글로벌 진출 성공할까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6.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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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매일 다양한 기업들이 블록체인 산업에 뛰어드는 상황에서 이용자들을 위해 블록체인 업계 동향에 대한 국‧내외 이슈를 다뤄본다.

한국의 블록체인 기업 글로스퍼가 러시아의 ‘카르마’ 코인과 파트너십을 맺은데 이어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전 세계 2위에 올라있는 암호화폐거래소 오케이이엑스(OKex)에 대한민국 후보로는 유일하게 본선 투표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글로스퍼
사진= 글로스퍼

러시아 코인으로 알려진 카르마(Karma) 코인은 최근 아시아 팀을 구성하여 아시아에서 적극적인 마케팅과 파트너십을 맺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스퍼와 MOU를 맺는 등 적극적으로 한국 시장을 노리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 해커톤 대회를 진행하는 등 해외에서 인정받은 카르마 코인은 최근 한국 빗코엑스 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조지구그닝(George Goognin) 카르마코인 대표는 “해외에서 인정받고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카르마 코인의 아시아팀 구성으로 대한민국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생길 새로운 비즈니스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대한민국 1세대 블록체인 기업으로 알려진 글로스퍼와도 MOU를 맺고, 블록체인과 크립토경제의 긍정적인 방향의 선두주자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르마 코인과 MOU를 체결한 글로스퍼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하이콘(HYCON)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이엑스(OKex)의 2라운드 본선 투표 후보로 결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 코인으로는 유일하다.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본선 투표에서 입상하게 되면 오케이이엑스에 입점, 거래가 가능하게 된다. 글로스퍼는 현재 중국 현지와 글로벌을 대상으로 투표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스퍼의 김태원 대표는 “현재 많은 분들이 수많은 자본을 이겨내고 오케이이엑스(OKex)에 고 득표를 받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계시지만, 도전했으면 승리를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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