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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LA서 ‘인투 디 어비스’ 성료…‘검은사막’ Xbox 버전 선봬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6.1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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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자체 행사인 ‘인투 디 어비스(Into the Abyss)’를 북미에서 처음으로 개최하고 검은사막 Xbox one 버전을 선보였다고 금일(15일) 전했다.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게임쇼 E3가 열리는 기간인 6월 13일, 미국 LA에 위치한 리갈 시네마 LA 라이브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펄어비스가 북미지역 유저들과 처음 만난 자리다. 이에 500명의 유저와 검은사막 개발진이 참석했으며 검은사막 콘솔 버전 출시와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북미 유저들과 직접 만나 소통 및 현지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검은사막 Xbox One 버전 데모 영상도 첫 공개됐다. 더불어 행사장엔 검은사막 PC버전과 모바일, 콘솔 버전 시연대도 마련됐다.

 

김광삼 게임디자인 전략실장 (사진=펄어비스)
김광삼 게임디자인 전략실장
(사진=펄어비스)

먼저, 신규 트레일러 영상 및 8분짜리 데모 영상이 공개되며 검은사막 Xbox One 버전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발표는 청강대 교수 출신 김광삼 게임디자인 전략실장이 맡았다. 리마스터링을 통해 향상된 그래픽 및 오디오를 적용해 보다 화려해진 전투와 풍부한 음색을 담은 배경음악, 콘솔 액션에 최적화한 U‧I를 선보이며 콘솔 발매를 기다린 유저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의 발표 세션에선 펄어비스 소개 영상이 상영됐다. 영상에선 카운터스트라이크 개발자 민 리가 메인 디렉터를 맡고 있는 ‘프로젝트 K’의 컨셉 원화 4장도 깜짝 공개됐다. 또한, 정 대표는 “북미 유저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라며 “유저들의 검은사막 IP에 대한 애정과 검은사막 Xbox One 버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펄어비스 함영철 사업실장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 함영철 사업실장 (사진=펄어비스)

뒤이은 질의응답 시간엔 김재희 검은사막 온라인 총괄 PD와 함영철 사업실장, 김광삼 게임디자인 전략실장이 패널로 참석해 북미 유저들과 소통했다. 특히,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 반응과 미국에서의 출시 일정을 묻는 질문에 함영철 실장은 “검은사막 모바일은 한국에서 출시 하자마자 가장 많은 유저가 즐기는 모바일 MMORPG로 자리매김했다.”라며, “미국에서는 내년 상반기에 만나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Xbox One 베타 버전은 올 가을에 공개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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