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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F 2018’ 판교서 개최 … VR/AR 산업 성장방안 논의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8.06.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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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는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글로벌 개발자 포럼(Global Developers Forum, 이하 GDF) 2018’을 개최한다. 
 

▲ 사진=경기도
▲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GDF는 VR/AR 산업의 신기술과 개발 노하우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세계 각국의 VR/AR 관련 인사와 업계관계자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Come Together’를 주제로 VR/AR 산업 확장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위한 새로운 시장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첫 날에는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함께 경기도와 미국, 영국, 중국 등 7개국 대표가 함께하는 VR/AR 산업 글로벌 협력 조인식이 열린다.
기조연설은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MMU) VR/AR Hub 총괄디렉터인 ‘티모시 정(Timothy Jung)’ 교수가 나선다. 그는 ‘VR/AR 산업의 글로벌 동향 및 시장 관점’을 주제로 VR/AR 산업 성장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후 VR-퍼블릭과 VR-커머스, VR-컨버전스, VR-e스포츠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16명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가 참여한다. 
VR-퍼블릭에서는 사회·공공분야에서의 VR 기술 적용사례를, VR-커머스에서는 VR 기술을 활용한 시장 성공사례를 다룬다. VR-컨버전스에는 VR기술과 타 산업과 융합을 통한 응용산업 분야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VR-e스포츠에서는 VR콘텐츠의 e스포츠 시장 성공을 위한 기준과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연사로는 영국 DIT 노던 파워하우스 무역투자청 투자부문 스페셜리스트 나이젤 존스, 오스트리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공동창립자 및 산하 퓨처랩 디렉터인 호르스트 회르트너, 블랙박스 VR의 라이언 데루카 대표와 프리스톤 루이스(Preston Lewis) 공동 창업자 등이 참석한다.
 

▲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한편, GDF 2018에서는 국내 최초로 VR-e스포츠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콩두컴퍼니를 필두로 게임전문채널 OGN 남윤승 국장, 김동준 해설, 전 프로게이머 이제동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VR-e스포츠의 세계적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안동광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7월 19일부터 3일 동안 개최되는 GDF 2018은 VR/AR 산업의 세계적 연대와 협업의 실제 사례를 제시할 예정”이라며 “경기도가 주축이 돼 VR/AR 산업의 새로운 청사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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