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시스템웍스와 스튜디오 트리거가 카운트다운을 내놓으며 신작 게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스튜디오 트리거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으로 유명한 일본의 에니메이션 제작사 가이낙스에서 퇴사한 직원들이 만든 회사다. 두 회사가 협력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팬들이 현재 방영중인 애니메이션인 ‘달링 인 더 프랑키스’의 게임화가 되는 것이 아닌 가 기대했다. 이 작품에 로봇이 등장하는 만큼 아크 시스템 스튜디오가 만드는 대전 게임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 제작되는 게임은 2013년에 방영된 ‘킬라킬’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킬라킬’의 경우 등장인물들이 특수 효과를 부여하는 ‘교복’을 착용하고 배틀을 펼치는 작품인 만큼 대전게임의 원작이 되기에 충분한 요소를 갖췄다. ‘킬라킬’ 게임은 2019년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